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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해외여행

아이와 해외여행 준비물- 폴드래블 접는 스노쿨링 장비 추천

by yuyu-mom 2024.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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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해외여행 시, 호핑투어나 스노쿨링이 계획되어 있다면 어린이용 스노쿨링 장비는 한국에서 준비해가시는 편이 좋습니다. 그래서 부피도 적고 아이들 사용하기 편했던 폴드래블 접는 스노쿨링 장비 추천해 드릴께요.

어린이 스노쿨링
어린이 스노쿨링

어린이 스노쿨링 장비

물론 호핑투어를 가면 대부분 업체에서 스노쿨링 장비와 구명조끼를 빌려줍니다. 구명조끼도 사갔지만, 업체에서 빌려주는게 더 막 입을 수 있고 빵빵한 느낌이라 업체껄로 빌려서 썼구요. (호텔에서 가지고 나오기도 부피가 너무 큼) 하지만 스노쿨링 장비는 얼굴과 입이 닿는거라 빌려서 쓰기는 너무 찝찝하더라구요. 스노쿨링 장비는 꼭 한국에서 구입하시고, 씻어서 말려서 가져오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특히 어린이용은, 얼굴 사이즈에 꼭 맞아야 하기 때문에 미리 사이즈에 맞는 것으로 구매하셔서 테스트 해보구 가져가세요.

폴드래블 스노쿨링 장비
폴드래블 스노쿨링 장비

첫째 유치원생 즈음, 스노쿨링을 처음 시도해 보기 위해서 어린이용 일체형 스노쿨링 장비를 샀었는데 결론은 실패(아이마다 다를 수 있음)했습니다. 이유는, 얼굴 전체를 덮고 씌워야해서 씌우는 것 자체도 힘들고, 쓰고 나서 숨을 쉬기 때문에 안에 김서림도 잘 발생하고 또 결정적으로 아직 입으로만 숨쉬기를 잘 하지 못하는데 물을 먹을 경우 뱉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다른 스노쿨링 장비를 알아보던 중, 실리콘으로 만들어져서 부피를 최소화 하는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내돈내산)

바로 요 제품인데요, '폴드래블 접는 어린이 스노쿨링 장비'

그냥 네이버에서 접히는 스노쿨링 장비로 검색하셔도 됩니다. 링크 연결해 드릴께요.

장점

해당 제품의 장점은 1. 가격이 저렴하다.

2. 실리콘으로 되어 있어서 접히고 부피가 최소화된다.

3. 수경과 입에 무는 폴대가 따로 있어서 수경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

4. 색상이 다양하고 예쁘다.

5. 케이스도 포함! 케이스가 컴팩트하게 너무 좋다.

6. 사이즈가 다양. (어린이, 어른 가능)

단점

1. 처음에 실리콘 냄새가 난다. (물에 씻어서 하루 이틀 말려주세요.)

2. 사용하다보면 수경에 김이 서린다. (김서림 방지제 필수) -> 이건 어떤 제품이든 어쩔수 없는듯..

스노쿨링 추천 제품 언박싱

저는 성인 여성 중에 얼굴이 작은 편이라서, 저와 아이들 제품 모두 (8세~소두용)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아이들은 8살, 11살이고 둘 다 어린이 중에서도 얼굴이 작은 편이라 살짝 걱정을 했습니다.

스노쿨링 장비 언박싱

하지만 도착 후, 제껄로 먼저 테스트 해봤는데 끈을 타이트하게 맞추면 어린이들에게도 딱 맞았고,

저는 끈을 중간 정도로 맞췄을 때 잘 맞았습니다. 가장 좋은 점은, 조금 큰 안경 케이스 정도의 사이즈에 스노쿨링 장비가 다 들어가고, 세 개의 케이스가 딱 맞춰져서 더욱 컴팩트 한 느낌이었습니다.

스노쿨링 장비 케이스

여행갈때, 특히 호핑투어 가는 해외 여행에 짐이 얼마나 많아요. 이 부피를 줄일 수 있고, 또 스노쿨링 장비를 깔끔하게 보관해 갈 수 있으니 너무 편했습니다.

제조국은 중국이에요, 그래서 첨에 냄새가 나는 걸까요? 여튼 며칠간 씻어서 말려주시는게 좋습니다. 

어린이 스노쿨링 제품 실사용 후기

어린이 스노쿨링 장비 실제 사용

스노쿨링이 필수인 사이판에 가서, 이 제품을 정말 잘 사용했습니다. 특히 8세 어린이가 스노쿨링이 처음인지라 걱정했는데, 일단 물안경이라고 물안경만 씌우고 적응 시킨 후, 입으로 숨쉬는걸 연습시키고 입에 물게 하였더니 너무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다양한 색상! 첫째는 보라, 둘째는 민트, 저는 화이트로 구매했는데, 일단 색상 구별이 되니까 너무 편했고 또 쨍한 색상이라 바다에서도 어디에 있는지 잘 보입니다. 그리고 정말 사진도 잘 나오고 예뻐서 만족했어요.

아쿠아슈즈 오리발 추천

그리고 또 하나 추천드리는 호핑투어 필수 준비물! 바로 아쿠아슈즈 오리발입니다.

아쿠아슈즈오리발
아쿠아슈즈오리발 판매처

 

사실, 제가 이번에 아쿠아슈즈를 준비 못하고 갔는데요, 마나가하 섬에서 판매는 안하고 대여만 해준다고 해서 가서 10불 내고 대여를 한 상품이 이 상품입니다. 난 아쿠아슈즈만 빌리고 싶었는데 이 제품밖에 없었어요. 근데 빌려서 신어보고 정말 대만족했습니다. 일단 모래사장에서 걷는것도 엄청 편하고, 당연히 물 속에서 헤엄칠때도 오리발 없을 때보다 10배 정도 편했습니다. 당연히 맨발보다 훨씬 안전하구요. 스노쿨링할 때, 산호 등에 긁힐 수 있기 때문에 맨발은 너무 위험한데 오리발은 너무 들고다니기 힘들고, 모래사장에서는 신을수가 없어서 매우 불편합니다. 남편은 스노쿨링에 진심이라 그 큰 오리발을 한국에서부터 들고갔는데 정말 짐이었어요.

아쿠아슈즈 오리발 실제 사용

이걸 빌려 신어 본 후, 이거 정말 물건이다 싶더라구요. 반납할 때 아쉬웠습니다.

해외에 스노쿨링 가시는 분들, 이 제품 꼭 사가세요!

아이들과 스노쿨링하느라 정말 행복했던 사이판 여행 후기와 꿀팁도 곧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아이들과 가기 좋은 해외여행지 글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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