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오사카 교토 자유여행 코스- 오사카 주유패스, 라피트, 오사카 숙소 예약

Alice85 2024. 3. 1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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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끝난 직후, 10살 첫째 생일 기념(산리오에 환장한)으로 계획한 오사카와 교토여행, 여행 일정 및 소요 경비, 추천 숙소 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가 찐 J 성향이었지만, 애 둘과 함께 하는 여행은 변수가 많기 때문에 러프하게 짜는 편입니다.

오사카와 교토 4박5일 코스

가을 시즌 오사카+교토 4박5일 일정표입니다.

초록색은 오사카 주유패스가 되는곳이라, 일단 다 넣어보고 그중 현장 상황에 맞춰서 가던가 패스 하던가 할 계획이었습니다. (동선이 복잡한 건 절대 안 되기 때문!!)

아이들과 가기 좋은 오사카 주유패스 입장권 가능한 곳

오사카성, 주택박물관, 우메다 공중정원, 햅파이브 대관람차, 도톤보리 보트타기, 레고랜드, 산타마리아 크루즈, 덴포잔 대관람

그리고, 계획 세울때 예매 상세 정보

 

 

그리고 드뎌 출발날! 오래간만에 온 인천공항!

현대카드 발렛 서비스 이용하려 했으나, 예약 마감이라고 쫓겨나 장기주차장에 주차할 수밖에 없었어요.

현대카드 공항발렛, 꼭 미리 예약하고 다녀오세요. 카드가 무료 발렛이 가능하더라도, 공항내의 발렛파킹이 만차라면 들어갈수가 없습니다. 

 

화장실 넘 이뻐서?ㅋㅋ 드뎌 3년만에 해외다앙💕

 

뱅기 타자마자 애들은 잠들고요, 잠깐 자다 깨서, 구름 위 나는 모습 관찰 중^^

 

오후 3시 비행기라 5시쯤 도착해서 저녁 먹으려면 한시도 지체할 수 없었고 또 애들과 짐이 있기에, 공항에서 난바까지 라피트를 예약해 두었습니다.  어떤 카페에서 라피트 예약하지 말라고 한 시간에 한대라 더 늦는다는 글을 보았지만, 이미 발권된 상태라 취소 안됨..ㅜㅜ

어쩔 수 없이 공항 나오자마자 휘리릭 라피트 타는 곳으로 달려왔는데~~

다행히 30분 간격이고 딱 15분 정도 남았을 때 도착해서 적당히 여유 있게 탈 수 있었어요.(토요일도착이었음)

 

라피트 정말 이쁘고요, 깔끔하고 여유롭고 예약한 나 칭찬해!!

계획대로 착착 진행되서 순조로운 오사카 자유여행, 이미 신난우리!!
가는길에 환영 폭죽 막막 터뜨려주고 커다란 대관람차도 지나가고 (나중에 탐^^) 드뎌 저녁먹으러 난바역 도착!!
 
원래 우리 숙소는 라피트로 난바 바로 전 정류장 덴가차야역 근처였지만, 도착하자마자 미리 사둔 오사카 주유패스를 찾기위해 공항에서 5:30에 마감됐고 (5분차로 못찾음 ㅜ) 난바역에선 7:30분까지 찾을 수 있기에 난바역으로 바로 왔습니다.
오사카 주유패스 구매 후, 수령 장소별 시간 꼭 확인하세요!
 
 
 
저녁으로는 양념 소고기 구이인 살살 녹는 야끼니꾸와 나마비루, 환상의 조합이에요. 부드러운 소고기에 애들도 너무 맛있다고 냠냠
 
애들이 길거리에서 사먹는 당고를 처음 먹어봐서 또 너무 맛있다고 난리였어요.
주말이라 사람이 많았던 난바-도톤보리 거리.
그리고 숙소 들어가기 전 드뎌 찾아낸 모찌집! 난바역 2층에 있습니다.
 
숙소 들어가기 전, 마트에서 와규도 사갔는데요, 진짜 가성비 너무너무 좋고 부드러운 와규,,,집에서 직접 해먹으니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드디어 도착한 덴가차야역 3분 거리의 에어비앤비 숙소, 
정말 만족했던 집이라 따로 포스팅 하도록 할께요!
 
아기자기한 거실과, 욕실, 주방이 있고 2층에는 침구가 넉넉한 침실 2개가 있는데, 
주택단지라 시끄러운 소음에 주의해야 하지만 (너무 조용한 곳이라 우리가 조용해야함), 2층짜리 집을 단독으로 사용해서 정말 편리하고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