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오사카 자유여행 코스- 오사카성 뱃놀이 주택박물관 우메다

Alice85 2024. 3. 1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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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갔었던 11월 오사카 자유여행 1일차 코스로 오사카성과 주택박물관, 우메다 햅파이브 대관람차까지 첫 날 코스 그대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아이와 오사카 자유여행 2일차 코스

2일차 코스: 오사카성 -> 지하철이동-> 주택박물관 -> 우메다역(햅파이브 관람차 및 쇼핑)

 

 

오사카 가족여행 숙소 추천: 호텔보다 좋은 에어비앤비 2층 독채 숙소

지난 가을(2022년) 갔었던 오사카 가족여행에서 호텔보다 좋았던 가성비최고의 에어비앤비 숙소 2층 단독 주택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위치는 덴가차야역 도보 3분 거리로, 조용한 주택단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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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성

11월 아름다운 오사카성의 정경을 보기 위해 오사카성은 필수 코스였습니다. 또한 오사카성에서 배타기를 꼭 해보고 싶었는데 주말에는 오사카 배가 매진 될 수도 있다는 정보를 보고 아침 첫 코스로 오사카성으로 향했습니다.

위치: 

오사카성 주변에는 지하철 라인이 많이 다니기 때문에 이용할 수 있는 역이 많이 있습니다.

  • JR오사카조코엔역
  • 다니마치욘초메역 (1-B 출구나 9번 출구)
  • 오사카비즈니스파크역(1번출구)

저는 다니마치욘초메역에서 내려서 9번 출구로 갔습니다. 11월의 오사카 날씨 너무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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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오사카성 근처 역 지도)
구글맵(오사카성 근처 역 지도)
오사카 성 사진
11월 오사카성의 입구

오사카성 입장 요금

입장료: 600엔 (주유패스 무료)

우리는 주유패스가 있어서 무료 요금이었지만, 들어가는 입구 줄이 너무 길었고 뱃놀이가 우선순위가 더 높았기에 과감히 포기하고 뱃놀이 하는 길로 더 들어갔습니다. 오사카 주유패스가 있으시다면 입장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11월 오사카성의 경치

오사카성 뱃놀이를 예약하기 위해 걸어가는 길 어느곳이든 다 풍경이 좋았습니다.

 

오사카성 뱃놀이

아래 그림과 같이, 오사카성 남쪽으로 들어온 우리는 뱃놀이 티켓 사는곳이 꽤 멀었습니다. 오사카성 건물 자체를 지나와야 하기 때문에 걸어서 30분 정도는 걸렸던 것 같아요. 바로 뱃놀이부터 즐기고 싶다면 JR오사카조코엔역을 통해서 오는 것도 방법입니다. 예약은 안되고 현장 발매만 가능합니다!

일요일, 주말이었기에 부랴부랴 뱃놀이 예약하는 곳으로 갔는데, 모든 코스에 자리가 남아있었어요. (22년 11월 기준입니다.) 아직 오사카에 관광객이 다시 붐비기 전이었거든요,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12시에 도착하여 12시반 예약을 해놓고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탑승했습니다.

오사카성 지도오사카성 티켓 사진
오사카성 뱃놀이 티켓

오사카성 배를 타고 설명을 들으며(일본어 설명) 한바퀴 정도를 쭉 도는데요, 사실 설명해 주시는 뱃사공분께서 가끔 간단한 한국어로도 설명을 해주셔서 너무 반갑게 잘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가까이 가면서 오사카성도 정면에서 볼 수 있었고, 또 멋진 가을 하늘과 오사카성, 강도 다같이 한 폭에 담을 수 있었어요. 정말 멋진 장면들이었습니다.

뱃놀이 하며 오사카성 풍경

뱃사공분께서 정말 친절하셔서 마지막에 사진도 같이 담았어요.

오사카성 뱃사공

배에 내려서도 한참을 그 멋진 가을 풍경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오사카성에서 가족사진

가족사진도 찍었구요,

오사카성에서 가족사진오사카성에서 가족사진
오사카성에서 가족사진

다음 코스인 JR오사카조코엔역으로 걸어가는 길에 길거리 음식도 있었습니다. 문어구이 등을 사먹었는데 맛있게 간식을 먹고 이동할 수 있었어요.

 

원래 근처에서 도미밥을 먹을 생각이었지만, 시간도 많이 소요되었고 또 간식을 먹고 오다보니 점심을 먹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바로 주택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오사카 주택박물관

  • 위치: 6-4-20 Tenjimbashi, Kita-ku 8F, Osaka 530-0041 Osaka Prefecture
  • 운영시간: 10:00~17:00(화요일 휴무)
  • 요금: 성인 600Y (주유패스 무료)

오사카 주택박물관은 오사카주유패스 무료인 코스라 옵션사항에 넣어두었고, 오사카성을 기분좋게 관광 후 아이들도 주택박물관 가보고 싶다고 하여 JR오사카조코엔역 -> 덴마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오사카 정말 지하철이 잘 되어있어요. 왠만한 관광지간에 이동이 지하철 한 번 이상 갈아타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내가 코스를 잘 짠건가..)

덴마역에서 내려서 걸어간 이유는 가는길에 맛집 골목이 있었는데 여기 하루코마(초밥집) 본점에 들려볼까 한 이유였습니다만, 가보니 하루코마에는 이미 줄이 많아서 다른 집에서 대충 꼬치구이를 먹고 주택박물관까지 걸어갔습니다.

오사카 주택박물관은 재미없는 박물관이 아니라, 집에도 직접 들어가 볼 수도있고, 아기자기한 마을 자체가 아침부터 밤까지 시간이 계속 변하는 과정을 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부분도 있어서 애들이 은근 재밌게 활동했습니다.

주택박물관 가게 체험

미니어처로 작게 만들어진 일본 전통 마을이 애들이 보기에도 흥미있게 볼 수 있었고, 총 소요시간은 한 시간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안타깝게도 유명한 기모노 체험은 코로나 직후라서 운영하지 않는 상태였습니다만, 그럼에도 오사카 주유패스가 있다면 꼭 들려볼 만 한 곳입니다.

우메다 헵파이브(Hep Five) 관람차

주택박물관에서 우메다까지도 거리는 꽤 되어보이지만, 지하철로 두 정거장가면 바로입니다. 우메다는 백화점과 지하상가 쇼핑몰 등으로 사람들이 아주 붐비는 곳입니다.

우메다 가는길 지도

히가시 우메다역에 내려서 지하를 조금 구경한 후 HEP FIVE 관람차를 타러갑니다. 건물이 비슷비슷해서 약간 헷갈렸어요.

지하에 간식먹을데가 많아서 한 군데 들려서 또 간식 흡입해 주고요, 

(저희는 식사보다 간식을 더 좋아합니다. 그래서 일본이랑 너무 잘 맞아요)

 

햅파이브 운영시간: 11:00~23:00 (마지막 탑승: 22:45)

이곳 역시 주유패스 사용 가능이라 너무 좋은 곳이죠. 오사카 주유패스 안할 이유가 없습니다. 정말로..

심지어 애들은 지하철 공짜인데도 오사카 주유패스 사왔어요. ㅎㅎ

햅파이브는 꽤 늦은시간까지 하는데다 오사카의 중심부에 있다보니 야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정말 무섭습니다. 탑승시간이 15분정도 되는데, 높이 올라가는건 아니지만 너무 천천히 올라가다보니 멈춘 듯한 느낌으로 더 무섭더라구요...이후에 탄 엄청 높은 대관람차보다 햅파이브 관람차가 훨씬 더 무서웠답니다.(표정 난리)

마지막으로 들린곳은 헵파이브 쇼핑몰 안에 있는 산리오샵입니다.

어제 일본 도착 후 계속 산리오샵만 찾아 헤메었는데 역시 우메다에는 다 있습니다. 여기서 한참 쇼핑하고 나왔는데, 전 사실 비추입니다. 한국에서 볼 수 없는 고퀄 산리오 제품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가격이 사악합니다. 친구들거 조금, 본인꺼 조금 해서 10만원어치 훌쩍 넘어갑니다. 나중에 가보니 돈키호테에도 산리오 캐릭터용품 정말 많아요! 종류도 많은데 가격도 매우 착합니다. 친구들 선물은 꼭 돈키호테에서 사시길 추천합니다. 

 

원래 이날 코스상 우메다 공중정원도 들려야 했는데,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해서 우메다 공중정원은 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바로 우메다에 같이 있는데다가 오사카 주유패스 되는곳이기 때문에 가능하시면 이 일정에 공중정원까지 추가해서 다녀오시를 추천드립니다. (물론 아이들은 이렇게 3군데만 가도 많이 빡세 하긴 했습니다)

 

 

오사카 가족여행 숙소 추천: 호텔보다 좋은 에어비앤비 2층 독채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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