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역대급 에버랜드 산리오 튤립축제

이전에 에버랜드 산리오 콜라보로 진행되는 튤립축제 예고를 해드렸는데요, 벼르고 벼르다 벚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서 다녀왔습니다. 정말정말 역대급으로 예뻤고, 튤립축제 다녀온 생생한 후기 알려드립니다.

산리오 캐릭터즈가 보내온 튤립축제 초대장

산리오 튤립축제 초대장

이전에 2024 에버랜드 튤립축제와 산리오 콜라보에 대해서 포스팅했었는데요, 산리오 캐릭터즈가 보내온 튤립축제 초대장 다시 확인해주시고 일정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에버랜드 튤립축제 추천동선

1. 입장하자마자 제일 먼저 할 일은 에버랜드 어플 통해서 입장권 등록 후, 스마트줄서기를 해주세요.

스마트줄서기

 

오전에는 스마트줄서기만 하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썬더볼트를 했는데 2시간 후 입장 가능이었어요.

2. 그리고 입구 바로 앞 꽃마차와 대형 판다와 인증샷 한 번 찍어주시고 (사람많으면 패쓰하세요. 밑에 이쁜데 저어어어어엉말 많습니다.)

곤돌라와 벚꽃

3. 바로 스카이곤돌라를 타러갑니다. 일요일 11시 반 입장하여 곤돌라는 여유있게 10분만에 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타자마자 감탄! 벚꽃 정말 예뻐요. 안에서 사진은 잘 찍히지 않아서 못찍었지만 내려가면서 정말 예쁜 벚꽃 동산을 보실 수 있습니다. 

튤립축제 포시즌가든

4. 내려가자마자 벚꽃 동산과 튤립축제가 한 눈에 보이는 곳에서 인증사진 꼭 찍으시구요!!(전 개인적으로 여기가 가장 명당 포토존같아요)

폼폼푸린기차

5.내려가면 바로 폼폼푸린 기차가 있습니다. 먼저 한 번 기차타고 둘러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3번 이내로 타실 수 있으시면 타시기를 추천드리지만 (105명이 한 번에 탈 수 있는 기차) 지만 또 대기가 너무 길면 타지 마세요.......

어차피 다 예쁘기 때문에 사진찍으며 돌아다니면 한 바퀴 다 돌게 되거든요. 은근히 기차 대기 시간이 길어요.(한 대당 10분 정도 대기시간 소요)

포차코 아이스크림

6. 내려오자마자 목마르시면 포차코 아이스크림 먹어주시구요,

팝콘쿠로미가 젤 인기 많아서 줄서서 찍어야 하는데 급하지 않으시면 줄 젤 짧아졌을때 찍으세요.

7. 그리고 팝콘까지 사서 간식 먹으며 한 바퀴 돌고 포토존에서 다 찍으신 뒤에 스마트 줄서기 했던 썬더볼트 타고 옵니다.

튤립축제가 열리는 포시즌가든과 가까운편이라 20분 안에 갈 수 있었어요. 

쿠치나 마리오

8. 가벼운 놀이기구 몇개 더 타고 힘들고 출출할 때 쯤 포시즌가든의 추천 식당으로 들어가세요.

제 추천 식당은 쿠치나 마리오 입니다. 

이유, 테라스에서 드시면 뷰가 정말 예쁜 튤립축제 전체 관람가능합니다. 여기서 피자와 맥주 한 잔 하고, 중간에 퍼레이드가 지나가는데 그것도 보실 수 있어요. 3시반에 브레이크타임이라 2시반~3시반까지 맥주를 즐겼습니다.

쿠로미와 포토타임

9. 중간에 3시에 쿠로미 또는 마이멜로디 캐릭터가 직접 나와서 포토타임을 갖습니다. 10분 안에 줄이 마감되니 꼭 가서 줄서세요. 

10. 그리고 마지막으로 일요일 오후 3시가 지나가면 사파리나 아마존도 줄이 많이 줄게되니 그것까지 타고 혹시 불꽃놀이 보실분들은 7시반에 보고 나오시면 될 것 같아요.

다양한 튤립과 산리오 포토존

다양한 튤립들과 산리오 캐릭터즈의 포토존이 정말 많았고, 찍는곳마다 정말 귀여웠습니다!

산리오X튤립축제 후기

산리오X튤립축제X벚꽃나무의 콜라보, 정말 에버랜드는 벚꽃맛집이었어요.

그리고 산리오 콜라보 정말로 역대급 예쁜 튤립축제였습니다. 정말정말 대만족이구요, 여성분들 오셔서 귀여운 사진 정말 많이 남기고 가고 아이들도 정말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에버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산리오굿즈도 다양했어요.

가장 만족한 것은 역시 쿠로미 팝콘통! 가격은 29,000원이었지만, 팝콘 포함이고, 퀄리티도 엄청 좋았습니다. 집에와서 씻어봤는데 물도 세지 않고 정말 좋았어요. 가격값을 하고, 또 더워서 샀던 쿠로미X튤립 부채는 5,000원 이었는데 가성비 너무 귀엽고 예쁜 기념품이었습니다. 튤립축제 6월초까지만 진행한다고 하니 날씨 좋을때 꼭 다녀오시기 바랍니다.